§자동차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일반상식§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1.주행 3천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사실은 1만 Km내외가 적당하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운전이나 비포장 도로 운행차량은5천~6천 Km에서 오일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다.
2. A/T 미션오일은 4만Km마다 갈아준다.10만 Km마다 교환해도 된다. 최근 출고된 자동차는 대부분 10만 Km에 맞는 고급 미션오일이 주입돼 있다.
3. ABS 장착으로 브레이크가 잘 듣는다.ABS가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것은 아니다. 미끄러운 길에서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주기능이다. 특히 급제동시 차 회전을 막아 사고발생률을 줄여준다.
4. 80Km이상 충돌시 에어백은 자동으로 터진다.80Km이상 충돌시라도 15도 각도 이상의 노면사고 또는 보닛이 충돌차량 밑으로 깔려 들어갈 경우 에어백이 안 터질 수도 있다.(사람이 생각하는 정면충돌이 아니고 기계가 생각하는정면 충돌시)
5. 여름철에 부동액을 빼주어야 한다.대부분 사계절 부동액이므로 2년에 한번 갈면 된다. 여름에 부동액 부족하면 수돗불을 좀 채워주면 된다. 부동액은 증발하기 어렵다.
6.광폭타이어를 달면 제동력이 좋아진다.빗길에서는 오히려 수막 현상이 더 발생해 미끄럼 현상이나 타이어 소음도 심해진다. 엔진 출력이 떨어지고 미션에 무리가 발생하며 연료 소모도가 커질 수 있다.
7. 에어컨 가스는 매년 갈아준다.3년에 1회 가스를 주입해 주면 된다. 다만 에어컨의 노후로 가스가 새는지 여부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8. 인조가죽 시트커버로 교체한다.유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이가 우유 등을 엎지를 때에 대비, 대부분 인조 가죽으로 된 시트커버를 씌우고 있다. 그러나 인조가죽 시트커버는 햇빛을 오래 받으면 냄새를 유발, 운전자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시트가 열을 받아 차내 온도가 상승하는 부작용도 있다. 또 습기를 방출하지 못해 시트커버속에 곰팡이가 생기는 일도 종종 있다.
9. 배터리 방전이 잦으면 바꿔야 한다.배터리보다 제너레이터 불량인 경우가 많다. 발생전압이 13.5V~15V가 유지되는지 먼저 점검한다.
10. 엔진세차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물세차는 절대금물. 알파엔진의 경우 배선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하는 등 아주 민감하다. 마른 헝겊으로 닦는 것이 좋다.
◑시동키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시동이 안 걸릴 경우
도난 방지를 위해서 핸들을 록 장치로서 채워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키를 뽑은 다음에는 핸들을 돌리려 해도 돌아가지 않는다.
이때는 무리하게 키를 돌리려 하지말고 핸들을 좌우로 번갈아 돌리면 록핀이 빠지게 된다.
시동키를 돌려도 엔진이 전혀 반응하지 않을때 헤드램프가 켜지지 않거나 혼이 울리지 않으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것이다.
다른 차의 도움을 받아 정상 배터리와 케이블을 연결해 시동을 건다.(배터리 연결케이블도 비상품목에 포함시킴)
오토차량은 레버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P또는N위치에 있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는데 간혹 R에서 시동이 걸리게 되어 있는 차도 있습니다. 엔진은 회전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스파크플러그에서 불꽃이튀지않거나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연료 엔진오일 퓨즈박스를 각각 확인한다.겨울철이나 낡은 캬브레터 차량일 경우 연료펌프에서 연료 공급이 잘 안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시동을 걸기전에 액셀레이터를 한두 번 밟아준후 시동을 걸면 된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여러번 밟아 연료가 포화상태가 되어 시동이 더 안걸릴 수도있으니 이때에는 잠시 기다렸다가 시동을 걸면 된다.빗길 주행중 시동이 꺼졌을때 이는 대부분 외부의 습기로 인한 누전 때문이다.이때 시동키를 계속 돌리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 스파크플러그에 연결돼 있는 코드를 빼내 물기를 제거 한뒤 시동을 건다.철도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졌을때 기어를 1단에 넣고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가 어느정도 움직여 건널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브레이크가 안들으면
자동차의 브레이크에는 주행중 사용하는 브레이크와 주차할 때 사용하는 핸드 브레이크가 있다. 브레이크는 일종의 비상 브레이크로서 브레이크가 고장났을 때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그러나 주행속도가 높을 때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워 반드시 엔진 브레이크와 병행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주행중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긴급 사태에 빠졌을 때에는 기어를 저단으로 변속, 엔진 브레이크를 강하게 작용시켜 어느 정도 감속시킨 다음 핸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정지시켜야 한다. 핸드 브레이크는 30km/h 이하의 속도에서만 작동된다고 생각해야 하며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들 때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물 웅덩이를 지난 직후 브레이크가 잘 안 들으면 물웅덩이를 지날 때는 물웅덩이의 깊이와 장애물을 생각해서 천천히 주행해야한다. 이런 곳을 지난 직후에 브레이크가 밀리는 이유는 브레이크의 드럼과 라이닝에 물이 들어와 마찰력이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때는 주위의 교통상황을 살펴 안전을 확인한 다음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번밟았다 놓았다 하여 마찰열로 수분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드럼과 라이닝의 기능을 곧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안전운전 필수 구비품
만약의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스프레이와 삼각대, 스카치테이프, 교체용 전구, fan belt, fuse, lantern, spare tire 정도는 반드시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또 자동차운전면허증, 등록증(검사증), 보험(책임,종합)가입증서는 사본을 비치, 원본의 분실이나훼손에 대비토록 한다. 보험 가입시 서비스 요건으로 무료로 견인을 해준다든지, 시내에서 주행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해주는 보험회사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연락처를 비치하고 있는 것이 좋다.
◑트렁크 비우고 행로를 파악해 둔다
차는 사람과 짐을 적게 실을수록 기름이 적게 든다. 필요없는 짐 10kg을 싣고 50km를 달리면 약 80cc의 기름이 더 든다. 트렁크가 불필요한 장비나 소모품으로 꽉 차 있지는 않은지 점거해 보고 청소를 겸해 최대한깨끗하게 비우자. 스노체인등 무게가 나가는 짐을 트렁크에서 빼놓고,필요할 때만 챙겨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자갈길은 포장도로에 비해 ℓ당 3.2km를 손해본다는 외국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만땅'은 이제 그만, 정액으로 주유하기
무심코 외치는 '만땅', 또는 '채워주세요'라는 말이다. 보통 주유소에서는 되도록 기름을 많이 팔기 위해 최대한 채워 넣은 뒤 다시 1천원단위로 맞추기위해 계속 주유한다. 기름이 넘쳐 밖으로 흐르는 경우까지 생긴다.'2만원', '3만원', 등 액수를 정해 주유하면 쓸데없이 기름 흘리는 일도 없고, 한달 쓰는 기름의 양을 알기도 쉽다
◑비오는 날 김서림 제거
비오는 날 창문을 닫고 운행하다보면 차창에 김이 서려 운전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차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승차인원이 많아지면 더욱심해집니다. 이런 현상은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없어지며 서리제거제나 김방지제로 닦아주어도 효과가 있습니다.만약 에어컨을 컸을 때 추위를 느끼게 되면 에어콘과 히터가 동시에 작동되도록 온도조절레버를 중간에 위치시켜 추위와 김서림을 예방해야 합니다.
◑야간운전, 방향전환시 특히 주의
밤에 1차선을 달리는 운전자는 마주오는 차의 전조등 때문에 눈이 부셔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또 양쪽차의 전조등 불빛이 겹쳐져 사물이 불현듯 자취를 감추는 '증발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야간엔 맨 가장자리 차선도 좋지 못합니다. 택시를 잡으러 차도로 내려선 사람을 못볼 수도 있습니다.특히 야간에는 방향전환시 깜박이 점등횟수를 주간보다 2~3회 늘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도록 합니다. 주간에는 3~5회, 야간에는 5~7회 점멸후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손 운전도 익혀두자
자동차를 처음 운전할 때는 '핸들을 10시 10분 방향으로 잡아라'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운전자는 주행중 어느 한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하는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때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동차가 중심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숙달된 운전자는 한손 운전에도 익숙해야 합니다. 특히 왼손 운전은 자주 필요하지요. 꼭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비싼차
마이바흐 엑셀레오
90억
◑운전사각지대, 눈으로 확인해야
자동차 미러에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 실내 백미러로 확인이 안 되는 곳은 좌
우측 직후방입니다. 따라서 차선이 합쳐지는 곳이나 주차 후 주행차선에 합류할 때는 백미러나 사이드미러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좌측 후방으로 고개를 돌려 상황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끼어들기 차에 의한 접촉사고 대부분이 이때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ㅋㅋ추억의 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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