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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매력적입니까?
어릴 때는 부잣집 친구가 제일 부러웠다.
그 친구네 집에서 마론인형을 가지고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언니가 쓱쓱 그려준 종이인형들을 죄다 갖다 버리고 싶었다.
스무살을 넘기고 나서는 예쁜친구가 부러웠다.
미팅이라도 할라치면 그녀는 빛이요, 나머지는 그림자였고
회사에서도 예쁜 동기는 늘 주위의 챙김과 섬김을 받았다.
심지어 그녀의 스케줄에 따라 회식날짜를 잡기도한다.
서른을 훌쩍 넘긴 지금은 매력적인 친구가 부럽다.
딱히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선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
자기에게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는 옷차림이 그렇고
해박한 지식과 유머를 버무려 구사하는 화법이 그렇다.
그녀가 매력적인 이유는 뭘까?
그건 바로 충만한 자기애에서 비롯된 자신감인것 같다.
자기애가 부족한 사람은 늘 열등감에 시달리고 불행하다.
무슨 일이든 나쁜 결과를 예상하며 주저하고 미리 절망한다.
그리고 그 부정적 에너지는 주위 사람들을 밀어낸다.
매력적인 사람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을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 깨우쳐야한다.
그 깨우짐이 자신감으로, 긍정의 에너지로 환원될때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달라진 모습에 반하게 될것이다.
글쓴이 : 모닝커피 작가 - 길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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